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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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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픽] 비트코인, 2026년 하반기 회복할까…앤트로픽 '오픈AI와 다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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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올 하반기 회복 전망…"약세장 예상보다 빨리 끝날 듯"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Wintermute)가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최신 분석을 발표했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를 하회한 원인이 단일 악재가 아닌 여러 매크로 요인과 레버리지 청산이 겹친 '지연형 리스크 오프'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2025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충격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 하락을 촉발한 3가지 요인으로 매그니피센트7(Mag7) 하락, 케빈 워시 미국 연준(Fed) 전 이사의 차기 의장 임명, 귀금속 시장에서의 자금 인출을 꼽았다.

    또한 윈터뮤트는 알트코인의 부진한 성과, 제한된 상승 여력(좁은 랠리) 및 엑스(트위터)에서의 심리 악화를 근거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명백히 약세장에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다른 자산군과 비교했을 때, 상승과 하락 모두의 지속적인 성과가 전형적인 약세장 패턴임을 지적했다.

    ■ 美 재무장관 "비트코인 구제할 권한 없다"…시장 개입 선 그어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의회 청문회에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브래드 셔먼이 "재무부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트코인을 구제할 권한이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베센트는 "정부가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5년 3월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베센트 장관은 압수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정부의 정책을 언급하며, 5억달러 규모의 압수 비트코인이 15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시장에서 추가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은 없으며, 민간 은행이 비트코인이나 '트럼프 코인'을 보유하도록 유도할 가능성도 낮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압수 자산이나 예산 중립적 방식을 통해서만 비트코인을 확보할 수 있다. 예산 중립적 방식은 석유나 귀금속 같은 기존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정부 예산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정부의 개입이 부족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 아마존, 미국 전역에 알렉사+ AI 어시스턴트 공개

    아마존이 알렉사+를 미국 전역에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된 알렉사+는 초기 대기자 명단을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됐으나, 이제 모든 사용자가 접근 가능하다. 알렉사+는 기존 알렉사보다 업그레이드된 AI 음성 비서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고, 수리공 예약이나 우버 호출 같은 대행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월 19.99달러를 지불하면 알렉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프라임 회원(연 139달러)은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 버전은 사용량에 따라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다니엘 라우쉬 알렉사·에코 부사장은 "알렉사+ 이용자가 수천만 명에 달하며, 사용자와 대화 빈도가 2~3배 증가했다"면서 "사용자들이 제품 기능을 학습하고 탐색하면서 지속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100만닉스' 임박...SK하이닉스, 액면분할 시나리오 솔솔

    SK하이닉스 주가가 100만원을 넘보는 가운데 액면분할 시나리오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100만~137만원까지 상향하며 '황제주' 등극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거래 활성화와 자금 확보를 위해 액면분할이 거론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여 '국민주'로 거듭나는 방식이다. 2018년 삼성전자식 50대1 분할이 아닌, 2024년 엔비디아식 10대1 분할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37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95만원대에서 약 43% 대폭 상향한 수치다. 또 현대차증권은 100만원, 키움증권은 105만원, 모건스탠리는 11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140~148조원으로 수렴하면서 주가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의 경우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을 올해 179조원, 2027년에는 2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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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Claude) [사진: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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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트로픽, 클로드 챗봇에 광고 안할 것…오픈AI와 차별화

    앤트로픽이 AI 챗봇 클로드에 광고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테스트하는 것과 정반대 행보다. 앤트로픽은 블로그를 통해 "클로드 사용자는 광고나 스폰서 링크를 보지 않을 것이며, 챗봇 답변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앤트로픽은 "우리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 계약과 유료 구독을 통한 수익 창출이며, 이를 클로드 개선에 재투자할 것"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이 광고를 선택하더라도 우리는 다르게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달 미국 내 챗GPT 무료 사용자와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 "AI 설계는 사람 대체할 수 없다...생산성 높여줄 뿐"

    제조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이 설계 디자이너들을 겨냥한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첫 버추얼 컴패니언 아우라(Aura)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보다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버추얼 컴패니언인 레오(Leo), 마리(Marie) 프리뷰 버전도 공개했다. 레오와 마리 공식 버전은 상반기 출시 에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우라는 아이디어 발굴 및 탐색에 특화돼 있다. 내부 데이터와 웹에 있는 외부 지식을 연결해 사용자가 설계 관련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오는 제조 가능성과 설계 현실성을 검토, 실제 제품 생산에 적합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엔지니어 AI다. 마리는 과학적 기반 분석에 집중하며, 드롭 테스트, 인체공학 평가, 의료기기 규제 대응 등 고난이도 영역도 커버한다.

    다쏘시스템은 아우라, 레오, 마리는 AI 에이전트로서 각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엔지니어링 분야 설계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란 입장이다.

    ■ 구글 알파벳, 4분기 매출·순익 선방에도 주가 하락...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분기 알파벳 매출은 1138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순이익은 344억6000만달러로 30% 뛰었다.

    하지만 자본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 것으로 전망하면서 호실적에도 알파벳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업별로 보면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76억6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61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수치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AI 서비스 및 제품 대부분을 제공하고 있다.

    광고 매출은 822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5% 늘었다. 유튜브 광고는 113억8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18억4000만달러에 못미쳤다.

    트래픽 획득 비용은 165억9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62억달러를 웃돌았다. 알파벳은 2026년 자본 지출 규모는 1750억달러에서 1850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대비 거의 두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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