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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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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샌프란시스코 로보택시 충전소 계획 전격 취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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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테슬라 충전소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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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 리포터]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용 충전소 건설 계획을 돌연 철회했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로보택시 충전소를 구축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테슬라는 이를 150대 이상 차량을 수용하고 600암페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로 활용하려 했으나 무산된 것이다.

    충전소 건설 계획 철회가 전미운수(Teamsters) 노조의 반발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기존 슈퍼차저에는 유도 충전 기능이 없고, 로봇 스네이크 충전기도 개발되지 않아 자율주행차를 충전하고 분리할 직원이 필요했다. 노조는 해당 인력을 조합원으로 채용할 것을 요구했으나, 테슬라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테슬라는 2016년부터 '완전 자율주행(FSD)'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차량이 완전히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차가 실현되면 '수익 자산'이 될 것이라 주장했으나, 계획은 현실화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번 철회를 건축 제약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계획 철회 시점이 최근까지 투자자를 속이려 했던 시점과 맞물려 있어 노조 반발과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테슬라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택시 운행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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