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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위성 인터넷 사업 확대를 위한 추가 위성 배치 승인을 받으며, 스페이스X와의 본격적인 우주 인터넷 경쟁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FCC는 아마존이 요청한 4500기의 저궤도 위성 배치를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아마존의 전체 위성망 규모는 약 7700기로 확대됐다. 아마존은 2019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레오(Leo)를 발표한 이후, 지난 4월부터 다양한 발사체를 활용해 15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해 왔으며,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위성은 2세대 궤도 시스템으로, 최대 약 400마일 고도에서 운용된다. 추가 위성은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FCC는 아마존에 대해 2032년 2월까지 승인 물량의 50%, 2035년 2월까지 나머지를 발사하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한편 아마존은 2026년 7월까지 1세대 위성 1600기를 배치해야 하는 별도의 기한도 안고 있다. 최근에는 로켓 공급 부족 등 외부 요인으로 일정 준수가 어렵다며 기한 연장 또는 면제를 요청했으며, FCC는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아마존은 위성 인터넷 사업에 총 10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도 추가로 1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9000기 이상의 위성과 약 9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경쟁이 예상된다. 아마존은 오는 2026년 20회 이상, 2027년 30회 이상의 발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아리안스페이스 로켓을 통해 위성 32기를 추가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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