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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데일리픽] 암호화폐 폭락은 전통 금융 탓?…오픈AI, 코덱스 경량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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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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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 폭락의 원인이 암호화폐가 아닌 전통 금융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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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호화폐 폭락, 전통 금융 여파… 암호화폐 위기는 아니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급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2022년 위기와 달리 전통 금융(TradFi)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주요 촉매였다고 봤다. B2C2의 토마스 레스토 최고경영자(CEO)는 엔화 차입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금, 은 등 고위험 자산에 투자한 후, 엔화 강세로 차입 비용이 상승하며 청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금속 시장 마진 요구치 상승도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산도 큰 타격을 받았다. 10월 이후 순유출이 약 120억달러로 집계됐지만, 레스토 CEO는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손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라며 기관 투자자들의 전면적 이탈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 비트코인, 15만달러 상승 조건…이 신호를 주목하라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시장적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우선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 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하락장에서도 이 지점에서 반등하며 강세장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다.

    신규 투자자 유입도 필수 조건이다. 최근 단기 보유자 매도로 약 27억달러가 이탈했지만, 비트코인 ETF 순유입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신규 투자자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 내 USDT 점유율이 낮아지면 자본이 다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어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

    양자 컴퓨터 위협은 일부 전문가들이 지적하지만, 블록스트림의 애덤 백 CEO는 실질적 위험이 발생하기까지 20~40년이 걸릴 것이라며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리 정책도 중요한 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026년 금리 인하 가능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금리 인하 압박 가능성은 리스크 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비트코인 상승을 지원할 수 있다.

    ■ SMR 특별법 국회 통과…5년마다 개발 기본계획 수립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지원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MR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SMR은 출력이 작은 소형 원전으로,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법안은 SMR 개발·구축·운영 등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년마다 'SMR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원자력진흥위원회 산하에 'SMR 개발 촉진위원회'를 설치해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연구개발 특구 지정,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추진 등도 포함돼 한국의 글로벌 SMR 시장 주도 기반을 마련한다.

    SMR 특별법은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 후 공포 6개월 뒤 시행되며, 법 시행 전 하위 법령을 마련하고 시행 후 1년 이내 제1차 SMR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트럼프 주니어, 액시엄 스페이스에 5000억 투자…우주 산업 투자 열기↑

    민간 우주 인프라 개발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가 3억5000만달러(약 5047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우주 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카타르 국부펀드와 딥테크 벤처캐피털 타입 원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4iG SDT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참여한 1789 캐피털도 함께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NASA의 달 탐사 슈트와 국제우주정거장(ISS) 후속 상업 모듈을 개발 중이며, 이번 자금은 상업용 우주정거장 1·2단계 모듈 개발과 우주복 역량 강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 분석 플랫폼 피치북은 액시엄 스페이스의 기업가치를 25억달러(약 3조6060억원) 이상으로 평가했다. 액시엄은 스페이스X와 협력해 ISS에 민간 및 정부 우주비행사를 보내왔으며, NASA는 최근 5번째 민간 우주비행 임무를 액시엄에 맡겼고, 해당 임무는 2027년 1월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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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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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 코덱스 경량 버전 공개…전용 칩도 투입

    오픈AI가 코덱스 경량 버전인 GPT-5.3-코덱스-스파크(GPT-5.3-Codex-Spark)를 공개하며, AI 모델의 성능과 응답 속도를 크게 강화했다.

    이번 모델은 전용 칩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보다 훨씬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며,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를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오픈AI는 이번 칩을 위해 하드웨어 파트너인 세레브라스와 협력해 WSE-3 칩을 개발했다. 이 칩은 4조 개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초저지연 응답을 지원하며, AI 실시간 협업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오픈AI는 엔비디아 H100 및 커스텀 H200 칩을 사용해왔지만, 이번 전용 칩 통합으로 자체 칩 설계 역량을 강화하며 AI 인프라의 독립성과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음을 보여줬다.

    ■ '수익 희비' 오리온-롯데웰푸드, 초콜릿 의존도가 갈랐다

    오리온과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엇갈린 수익성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두 기업 모두 원재료 가격 폭등의 영향을 받았지만, 초콜릿 의존도가 높은 롯데웰푸드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두 기업의 연결기준 매출은 모두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차이를 보였다. 오리온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반면, 롯데웰푸드는 30.3% 감소했다.

    오리온은 포카칩, 오징어땅콩 등 스낵과 파이류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수익성을 지킬 수 있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낵과 캔디 등 초콜릿 외 제품의 인기가 높아 매출 다각화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웰푸드는 가나, 빼빼로, 몽쉘 등 초콜릿 제품 매출 비중이 높아 카카오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부담을 받았다.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자체 가공을 시도하고 있으나, 원재료 비용 절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 '최대 실적' 네이버-카카오...에이전트 'AI 수익화' 경쟁 돌입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에이전트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두 기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AI를 플랫폼 전략에 접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를 에이전트 AI 확장 원년으로 설정했다. 상반기 중 'AI 탭'과 결합한 쇼핑, 식당, 여행, 금융 등 버티컬 에이전트를 순차 출시하며 검색에서 행동 전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GPU 통합 운영과 경량화 모델 전환으로 추론 비용을 30% 이상 절감했으며, AI 기반 광고 매출이 전체 성장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실질적인 수익 확대 효과를 입증했다.

    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카카오톡 내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정식 출시하며, AI가 먼저 말을 거는 '선톡' 기능을 통해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커머스와 연계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구글, 오픈AI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디바이스와 B2C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광고 효율 개선과 외부 파트너 연계를 통한 수익성 회복 전략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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