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한 돼지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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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철원군은 서면의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해당 농장에서 돼지 폐사를 신고받아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5시쯤 양성으로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4500여 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반경 10㎞ 방역대 이내에는 양돈농장 14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방역대 내 농장에 양돈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또 해당 농장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 긴급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7일 강릉시 이후 1개월여 만이다.
철원 갈말읍의 한 농장에서도 ASF 의심 증상이 발생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SF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는 치명적 질병”이라며 “모든 양돈농가는 사육 가축에 대해 임상 관찰, 농장 출입 통제 및 내·외부 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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