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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푸디스트, 지난해 영업익 82억원…사조그룹 편입 1년 만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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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신혜 기자]
    디지털투데이

    푸디스트 CI. [사진: 푸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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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1조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사조그룹에 편입된지 1년 만에 기록한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사조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배 증가하며 수익성도 개선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위탁급식 및 컨세션(FS) 부문은 전년 대비 21.2% 성장했다. 회사 측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장 운영 역량 고도화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특별 식단 운영 등 메뉴 경쟁력을 강화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 수주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등 대형 고객사를 신규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했다. 쉐이크쉑, 차이797 등 브랜드와의 콜라보 특별 식단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메뉴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주방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급식식재 부문은 전년 대비 9.4% 성장했다. 전략 고객사 대상 맞춤형 솔루션 영업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공급 안정성과 원가 효율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올해는 케어 전문 브랜드 출시 등 식자재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부문의 경우 자체 브랜드(PB) 식자재왕은 매출액 2000억원을 넘었다. 해외 브랜드는 VINO, FRITATOES 등 글로벌 소싱 확대로 직수입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까운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농가와의 협업 기반을 확대하며 원가 절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 모델을 동시에 실현했다.

    사조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했다. FS 부문에서는 워터파크에 체험형 식음 플래그십 공간 대림선 스튜디오 24/7를 운영했다. 사조대림의 공모전 당선작을 실제 메뉴로 구현해 시그니처 메뉴 대림선꼬치어묵우동, 사누끼우동가츠정식 등도 제공했다. 상품 부문도 전략 작물 패키지 사업을 통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부침가루, 튀김가루, 돈까스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농가 상생과 상품 차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은 수주, 운영, 상품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사조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라며 "올해에도 고객 중심 전략 추진과 사업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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