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이 18일 공개한 운전하는 영상 중 일부. /RM 인스타그램 |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최근 운전 영상을 올리면서 그가 탄 차량에도 관심이 모였다.
RM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긴장한 모습으로 운전하는 모습의 영상을 게재하며 “웃으면서 합시다, 나도 웃김”이라고 했다.
영상 속 자동차 핸들의 엠블럼이나 실내 디스플레이 등으로 미루어 보아 차량은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투싼으로 추정된다. 그중에서도 2023년 12월 부분 변경된 모델 ‘더 뉴 투싼’이 아니라 그 이전의 ‘디 올 뉴 투싼’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힌 RM이 신형도 아닌 구형 투싼을 몬 것이다. 신형 투싼의 경우 가장 기본 트림인 모던의 시작 가격은 2805만원이다.
RM이 운전한 차량 내부 모습(왼쪽), '디 올 뉴 투싼' 내부. /RM 인스타그램, 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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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현대차가 마케팅 차원에서 지원한 것은 아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4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2020년 미국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BTS가 현대차 넥쏘를 타고 등장한 적은 있었다”며 “이번 RM 운전 영상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
영상 속 차가 RM 소유의 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투싼이 렌터카 업체에서 많이 운용하는 차종인 만큼 RM이 운전 연습을 위해 차를 빌렸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럼에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K팝 스타로 인기를 누리는 BTS RM이 현대차 중에서도 대중적인 준중형 SUV를 몰았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수퍼카 탈 줄 알았는데 정말 검소하다” “부모님이 교육을 잘 시킨 것 같다” “인성까지 준비된 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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