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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프트웨어 주가가 최근 AI 위협 우려로 급락하는 가운데, 캔바는 반대로 인수 전략을 강화하며 시장 대응에 나섰다. 캔바가 2D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캘버리와 광고 AI 스타트업 망고AI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캘버리는 4명 규모 스타트업으로, 모션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망고AI는 광고 영상 제작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캔바는 두 회사 기술을 활용해 어도비 에프터 이펙트와 경쟁할 계획이다.
캔바는 캘버리 기술을 기존 플랫폼과 전문 디자이너용 애플리케이션 어피니티에 통합할 방침이다. 망고AI는 연간 1인당 250달러에 제공되는 기업용 솔루션인 '캔바 그로우'에 탑재돼 광고 영상 성능 분석과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캔바 공동창업자이자 COO인 클리프 오브레히트(Cliff Obrecht)는 "창작 도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오랜 철학"이라며 "어피니티가 출시 몇 달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은 그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캐벌리가 합류하면서 벡터 디자인부터 모션 디자인까지 하나의 통합 크리에이티브 제품군 안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복잡하고 고가 개별 툴에 의존해 온 전문 디자이너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망고AI 인수를 통해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팀을 위한 차세대 AI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매직브리프에 이어 망고AI 알고리즘과 학습 시스템이 결합되면, 실시간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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