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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과기정통부, 제1호 과기혁신펀드 출범…7632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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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호 기자]
    디지털투데이

    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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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 및 IR 행사를 개최하고 과학기술혁신펀드의 본격적 투자 시작을 알렸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정부 출자 없이 민간 주도로 조성하는 과학기술 특화 펀드로, 약 1조원 규모 조성이 목표다.

    국가 연구개발(R&D)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연구비관리시스템 전담은행인 신한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이 4년간 494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매년 여러 자펀드를 결성·운용한다.

    지난해 2월 과기정통부와 전담은행, 한국연구재단, 신한자산운용 간 업무협약을 통해 펀드 조성이 결정된 이후 과기정통부는 12대 전략기술 중 5개 분야를 제1호 펀드 중점투자분야로 확정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한 각 중점투자분야 운용사 공모 결과 반도체·디스플레이(4010억원) 인공지능(AI)(1440억원) 첨단모빌리티(490억원) 첨단바이오(1076억원) 양자(616억원) 등 5대 중점 분야에 총 7632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됐다. 당초 목표결성액(2559억원) 대비 약 3배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각 자펀드는 목표결성액 내에서 중점 분야 기업에 30~40% 이상(초과결성액은 15~20% 이상) 투자하며, 중점 분야를 포함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에는 60% 이상(초과결성액은 40% 이상) 의무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공모로 선발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자펀드 운용사들이 기업 현황 발표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오후 열린 펀드 결성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전담은행장, 모펀드 및 자펀드 운용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펀드 결성을 축하하고 향후 펀드 운용 계획을 공유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과학기술혁신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돼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한 큰 동력을 확보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유인과 기업 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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