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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친명 내부 다툼? 한준호 저격한 강위원 “반도체 심장은 전남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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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 두고

    한준호는 “무책임한 지역 이기주의”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농수산진흥원장을 지내며 측근으로 불리는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공개적으로 한마디 해야겠다. 이건 아니지요”라며 24일 공개 저격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론을 두고 전남의 강 부지사가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개 비판한 것이다. 한 의원은 20대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수행실장이자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으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강 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준호 의원님은 다를 줄 알았다. 수도권 산업패권보다 국가전략을 고민하셔서 다르고 새로운 전략을 선포하실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반도체가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전남광주특별시로 와야 한다”고 했다.

    또 “진정한 국가 경쟁력은 ‘준비된 호남’에 있다”라며 “전남은 전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생산지인 RE100의 성지다.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도 했다.

    앞서 한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론을 두고 “무책임한 지역이기주의적 주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또 이날은 용인산단 조성 속도를 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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