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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전통 포폴에 비트코인 추가하면 수익률 100%↑…7년 연구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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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슬 기자]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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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전통적인 60대40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소량 포함하면 수익률이 꾸준히 개선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60대40 포트폴리오는 주식과 채권을 각각 60%, 40%씩 배분하는 투자 전략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금리 변화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한계가 드러났고, 비트코인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업데이트한 연구를 통해 비트코인이 포함된 포트폴리오가 더 나은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3년 단위 백테스트 결과, 비트코인 포함 포트폴리오는 전통적 60대40 포트폴리오 대비 수익률이 100% 개선됐으며, 2년 기준으로도 93% 확률로 더 나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기존 자산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촉진한 것이 주된 이유다. 수십 년 동안 투자자들은 주식과 채권의 조합을 균형 잡힌 전략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금리 변화와 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해 효과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독특한 수익률 프로필을 제공한다. 비트와이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식 및 고정 수익 자산과 비교적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이러한 차별화된 특성은 전통적인 자산 클래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다각화 이점을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포함 포트폴리오는 샤프비율(위험 대비 수익률)이 상승하고,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 특히 5% 비트코인 배분이 가장 효율적이며, 리밸런싱을 통해 상승 자산을 줄이고 하락 자산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팬데믹 변동성, 인플레이션 압력,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전통 포트폴리오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면서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2018년 이후 규제 환경이 정비되고, 유동성이 확대되며 기관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투자에서는 보안, 세금, 리밸런싱 전략 등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문 서비스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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