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DM에 종단 간 암호화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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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다이렉트 메시지(DM)에 종단 간 암호화(엔드 투 엔드 암호화, E2EE) 대신 기존 보안 시스템을 유지한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틱톡은 다이렉트 메시지(DM)에 종단 간 암호화를 적용하지 않고 기존 보안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종단 간 암호화는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틱톡은 이 기술이 적용되면 경찰이나 내부 안전팀이 불법 행위나 위협을 신속히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로 도입에 반대해 왔다.
대신 틱톡은 DM을 표준 암호화 방식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법적 요청이나 유해 행위 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만 제한된 승인 절차를 거쳐 일부 직원이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타, 애플, 구글 등 주요 IT 기업들은 메신저 서비스에 종단 간 암호화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틱톡은 이용자 보호와 법 집행 협조가 보안 기술 확대보다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틱톡은 최근 미국에서 오라클 데이터센터 장애로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었다. 잇따른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틱톡의 소유 구조 논란과 맞물리며 대안 플랫폼으로 '업스크롤드'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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