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Kevin M. Warsh) 전 연준 이사 [사진: 위키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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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공식 지명하면서 상원 표결 절차가 임박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시는 과거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발언을 한 인물로,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를 역임한 워시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없다면 금값이 더 상승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가 새로운 자산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2025년 호버 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는 "비트코인은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정책 결정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워시의 지명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워시는 연준의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면 의장직에 적합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을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까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지명안을 상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마이클 셀릭이 CFTC 의장으로 임명됐지만, 5명의 위원이 필요한 규제 기관이 단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상원이 추진 중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통과될 경우, CFTC의 디지털 자산 감독 권한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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