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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코스피, '이란 쇼크' 딛고 5500선 회복... 코스닥은 14%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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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엽 기자]
    디지털투데이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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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전날 '이란 쇼크'로 12% 넘게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과대 낙폭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반등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36포인트(9.63%) 폭등한 5583.9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큰 폭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오름폭을 키워 최고 5715.30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5580선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1조7928억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강하게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4억원, 17150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던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9만1600원으로 전장보다 1만9400원(11.27%) 폭등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0.84% 급등한 9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SK스퀘어(11.64%), HD현대중공업(9.39%), 현대차(9.38%), 삼성바이오로직스(8.64%), LG에너지솔루션(6.91%),기아(6.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등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일제히 반등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137.97포인트(14.10%) 폭등한 1116.41로 장을 마치며 전날의 충격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에코프로(20.18%), 삼천당제약(23.41%), 리노공업(20.32%)이 20%대 폭등세를 보였고 알테오젠(12.05%), 에코프로비엠(18.00%), 레인보우로보틱스(18.89%), 에이비엘바이오(15.8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7.36%), HLB(10.72%) 등 10개 종목 모두 10~20%대 강한 반등세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0.30%) 오른 14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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