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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비트코인 투자, 단기 손실 피하려면 최소 3년 보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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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슬 기자]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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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은 급격한 가격 변동성 때문에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위험한 자산으로 평가되지만, 장기 보유 전략이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고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2017년 이후 시장 고점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2년 내 약 40%~50% 손실을 봤지만, 3년 이상 보유했을 때 대부분 수익으로 전환됐다. 반면, 약세장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2~3년 내 최대 3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가를 나타내는 실현 가격이 하락할 때가 강력한 매수 시점으로 분석됐다. 2015년 이후 실현 가격이 하락한 시점은 장기 상승장을 예고했으며, 최근 비트코인의 실현 가격은 5만5000달러, 이동 실현 가격은 4만2000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기 보유의 중요성은 기관 투자자들도 강조하고 있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허건은 비트코인을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에 포함했을 때, 3년 보유 시 누적 수익과 위험 조정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년 보유 시 93%의 확률로 수익이 발생했으며, 3년 보유 시 손실 확률은 0.7%, 5년 보유 시 0.2%, 10년 보유 시 0%로 감소했다.

    단기 투자자는 손실 가능성이 높았다. 하루 단위로 거래하는 투자자는 47.1% 확률로 손실을 봤으며, 1년 보유해도 24.3% 확률로 손실이 발생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단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할 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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