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도코모의 3G 피처폰 DIGNO KY-42C [사진: NTT 도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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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서 3G 서비스 종료가 다가오면서 '갈라파고스폰'으로 불리는 오래된 피처폰 사용자들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고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보도했다.
오는 3월 31일을 기점으로 일본 주요 통신사들이 3G 서비스를 종료하며, 기존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전환을 강요받고 있다. 갈라파고스폰은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피처폰을 의미하며, 전 세계 피처폰 시장이 사라진 후에도 일본 내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3G 서비스 종료로 인해 이 같은 흐름도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일본 NTT도코모는 지난 2026년부터 3G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경고음을 삽입했으며, 최근에는 문자메시지, 우편, 전화 등을 통해 기기 교체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약 50만명이 3G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다. 이에 따라 일본 통신사들은 기존 사용자들을 스마트폰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무료 기기 제공, 요금 할인 등의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일본 NTT도코모는 3월 말까지 3G 서비스 종료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긴급 통화조차 불가능하다. 통신사 측은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매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이용자들은 서둘러 기기 교체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내부에서도 '갈라파고스폰'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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