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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프로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는 갤럭시 버즈4 프로 리뷰에서 "삼성 기기와 함께 사용할 때 가장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이어폰"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업그레이드된 우퍼와 듀얼 앰프 기반 하이파이 사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블레이드 디자인과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개선된 통화 성능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특히 갤럭시 기기와 연결할 경우 다양한 기능이 활성화된다.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과 함께 제미나이·빅스비 음성 호출, 헤드 제스처, 오라캐스트, 기기 자동 전환, HD 음성 통화 등이 제공된다. 일부 기능은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이나 윈도 PC, 게임 콘솔에서는 기본적인 오디오 재생과 통화, ANC 조절 정도만 지원된다.
음질도 전작보다 균형 잡힌 사운드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은 특정 주파수가 강조된 경향이 있었지만, 신형 모델은 중음역대가 더 부드러워져 장시간 청취에 적합하다. 저음은 곡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며 9밴드 EQ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24비트·96kHz 고해상도 오디오도 지원된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 역시 개선됐다. 저주파 소음 차단 능력이 뛰어나고 중간 주파수 영역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에어팟 프로3, 보스 콰이어트컴포트 울트라 이어버드, 소니 WF-1000XM6 등 일부 경쟁 제품보다는 다소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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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품질도 강화됐다. 총 6개의 마이크와 음성 픽업 유닛이 적용돼 주변 소음을 줄이고 음성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한다. 갤럭시 기기에서는 슈퍼와이드밴드(SWB) 기능을 활성화해 통화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디자인은 기존 에어팟 스타일의 스템 형태를 유지하면서 LED를 제거하고 메탈 스트립을 추가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스템 측면에는 캡시티브 컨트롤이 배치돼 볼륨 조절, ANC 전환, 트랙 변경, 통화 제어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249.99달러(약 35만9000원)이다.
더 버지는 이 같은 사양을 종합했을 때, 버즈4 프로가 삼성 생태계에서 가장 큰 강점을 발휘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비갤럭시 사용자에게는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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