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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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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 한국 애니로 12년 만에 100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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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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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4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관련 기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9월 16일(월) 오전 7시에 누적관객 100만127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011, 누적 관객 수 2,20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1,051,710명)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세 번째 100만 영화가 됐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이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는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4>, <슈퍼배드 4>, <위시>에 이어 다섯 번째 100만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12번째 100만 영화. 한편, 손석구 주연의 <댓글부대>, 조정석-이선균-유재명 주연의 <행복의 나라>, 이선균-주지훈-김희원 주연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탕웨이-배수지-박보검-정유미-최우식 주연의 <원더랜드>,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는 100만 고지를 넘지 못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극장판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토), 전날 9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15일에도 해당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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