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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콘솔 넘어선 도전 이어간다…'엑스박스 에브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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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를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는 새로운 '디스 이즈 언 엑스박스'(This is an Xbox)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여 게임을 여러 기기로 확장하고자 한다.

해당 캠페인은 엑스박스 콘솔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MS는 노트북이나 TV, 휴대용 게임 PC, 가상현실(VR) 헤드셋 등도 이제 엑스박스로 간주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과 디지털 광고판, 버스 측면 등에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엑스박스 콘솔 외의 플레이어에게도 다가가기 위한 MS의 지속적인 게임 전략으로, 6년 전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이 출시된 이후 시작됐다.

최근 몇 달간 MS는 플레이스테이션(PS), 닌텐도 스위치 및 기타 플랫폼과 기기에 더 많은 엑스박스 게임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를 내부적으로 '엑스박스 에브리웨어'(Xbox Everywhere)라고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MS는 올해 초부터 삼성 TV와 아마존의 파이어 TV 스틱용 엑스박스 TV 앱에 '콘솔 필요 없음'이라는 메시지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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