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원로 “가짜 보수에 실망한 진정한 보수와 대화 나서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사회 원로 백낙청 교수(왼쪽), 함세웅 신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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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진보 진영 원로인 함세웅 신부, 백낙청 교수와 오찬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오찬에서 두 원로는 계엄에 맞서 나서준 국민과, 계엄 사태 현장에서 국민 편에 선 군인들 덕에 국난을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렀다며, 국민이 고생한 만큼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일관된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스스로 강조한 국민 통합을 위해, 가짜 보수에 실망한 진정한 보수와 대화에 나서주고, 남북 관계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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