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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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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픽] XRP 초대형 랠리 반복…폴더블 아이폰 대용량 배터리 탑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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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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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의 초강세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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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RP, 2018년 초대형 랠리 반복 전망"

    XRP가 3.66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본격적인 강세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돔(Dom)은 XRP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다른 몇몇 차트에서는 아직 완전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중 하나는 시장 점유율, 즉 XRP 지배력(XRP.D) 차트로, XRP가 5.50% 저항선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이 저항선은 2200일 이상 XRP.D를 억제해 왔다.

    돔은 "과거 XRP.D가 현재 저항선을 돌파할 때마다 곧바로 2배 상승했다"고 돔은 설명하며, "모두가 XRP 지배력에 주목하지는 않지만, 이는 강력한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XRP/BTC 페어에서도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 돔은 XRP/BTC가 2019년부터 억제된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018년과 유사한 대규모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알트코인 강세장 시작?…이더리움으로 자금 이동 본격화

    암호화폐 시장이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알트코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ie Wu)는 이날 본격적인 암호화폐 강세장 조짐이 나타났다고 분석하며 "알트 시즌으로의 로테이션(자금 이동) 없이 강세장은 발생하지 않으며, 이더리움의 상승은 통상적인 전조"라고 지적했다.

    윌리 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분석 플랫폼 '비트코인 벡터'가 18일 발표한 분석을 인용해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12만달러 부근에서 안정화되면서 주도권이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른 분석 업체들도 알트 시즌의 신호를 확인했다. 스위스블록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된 비트코인 강세 국면에 초기 단계의 약세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과거와 달리 상징적인 임계치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글래스노드는 자체 알트시즌 지표가 지난 9일에 점등했다며,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확대와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의 자본 유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알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상승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 "전기 스쿠터도 하이퍼카 수준"…보 '더 터보' 공개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정점인 F1 기술이 전기 스쿠터에 적용된다면 어떨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전기 스쿠터 '더 터보'(The Turbo)가 탄생했다.

    '더 터보'의 개발자인 '보'(Bo)의 창립자들은 윌리엄스 F1 팀에서 근무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전기 스쿠터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다. 그 결과, 최고속도 100마일(약 160km/h) 이상을 목표로 하는 '더 터보'가 탄생했다.

    이 스쿠터에는 2만4000와트(W) 듀얼 모터 엔진과 1800와트시(W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전과 균형에 중점을 둔 스쿠터답게 전자장치와 브레이크의 열을 식혀 주는 F1 스타일의 공기 흡입구가 탑재되어 있다. 스쿠터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과 같은 하이퍼카보다 무게 대비 출력이 더 높다는 것이 개발자들의 주장이다.

    개발자들은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전 BMX 프로 선수 트레 화이트(Tre Whyte)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아직 100마일 속도를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가까운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테슬라 저가형 모델' 전략, 성공할까…3가지 비판적 시각

    테슬라가 2025년 상반기까지 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첫 번째로,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 전략이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의 한 독자는 "테슬라에게 '저렴한 모델'은 전략적으로 전혀 의미가 없다"며 "미국 시장에서 작은 해치백 형태의 전기차가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테슬라가 더 큰 SUV나 실용적인 픽업트럭을 개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두 번째로, 저가형 모델이 기존 모델 판매를 잠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매체는 "테슬라가 더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면, 기존 모델3와 모델Y 판매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테슬라의 수익은 규제 크레딧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저가형 모델이 이를 보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규제 크레딧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테슬라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테슬라의 시장 지위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는 같은 기간 47개의 신모델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한 독자는 "테슬라는 혁신보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며 "저가형 모델이 나온다 해도 과거 모델3처럼 혁신적일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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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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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폴더블 아이폰,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할 수도

    애플이 2026년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과 5000mAh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이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사용해 주름 문제를 해결했으며, 효율적인 배터리 설계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실리콘-탄소 배터리를 도입해 용량을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현재로선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티타늄 프레임, 리퀴드 메탈 힌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듀얼 4800만 화소 카메라와 터치 ID가 탑재되며, 접었을 때 두께는 9~9.5mm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가격은 약 2000~25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이전 루머와 일치한다.

    다만, 애플이 최종 스펙을 확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향후 배터리 기술과 디자인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우버택시, 한국·일본 공동 프로모션 시작...최대 75% 할인

    우버택시(Uber Taxi)가 한국과 일본 공동 프로모션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철과 양국 간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여행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의 우버 앱으로 양국에서 동일한 모빌리티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서도 같은 기간 방한 일본인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며 외국인 방문객 중 2위를 기록했다.

    우버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한국인은 일본에서 탑승 요금의 50% 혜택을 받는다. 최대 1500엔씩 2회까지 적용된다. 여행지에서 총 2회 탑승을 완료하면 귀국 후 한국에서도 이용 요금의 75%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만원씩 2회까지 제공된다.

    기존 이용자는 일본에서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750엔씩 2회까지 적용되며, 탑승 완료 시 한국에서도 최대 1만원씩 2회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우버 이용자는 일본 도착 시 프로모션 코드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신규 이용자는 우버 앱 다운로드 후 계정, 지갑, 프로모션 코드 추가를 통해 프로모션 코드 SK2JPRFT를 입력하면 된다.

    현지 자동 결제 방식으로 택시 호출 시 해당 혜택이 적용된다. 일본인이 한국에서 우버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구조의 혜택이 제공된다.

    ■ HSBC "애플 AI 개발 부진…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 길어질 것"

    대형 금융사인 HSBC가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로 인해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HSBC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AI 개발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신제품으로 전환할 유인이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HSBC는 AI 기반 시리(Siri)의 출시 지연이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를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아이폰17에서 AI 대신 카메라,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 성능을 강조하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HSBC는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문제도 애플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관세가 아이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HSBC는 애플에 대해 '보유(Hold)'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애플 주가는 211.1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3개월간 큰 변동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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