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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李대통령, 25일 한미 정상회담...26일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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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출국, ‘3박6일’ 방일·방미 일정 시작

    23일 日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24일 美 워싱턴DC 도착, 26일 필라델피아에서 귀국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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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뒤 첫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23일 일본에 도착해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갖고, 같은 날 오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한다.

    이 대통령은 24일 오전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난 뒤, 이날 오후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미 워싱턴DC에 24일(현지 시각) 오후 도착해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공식 실무 방문(Official Working Visit)’으로 ‘국빈 방문(State Visit)’보다는 환영 행사 등 의전이 간소화된 형식이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업무 오찬은 25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경제계·학계 인사 등과도 만난다.

    이 대통령은 26일 워싱턴DC에서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현지에 있는 한화 필리 조선소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 시각으로 목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3박 6일’ 일정이다. 이번 일본, 미국 순방 일정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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