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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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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저가 요금제도 지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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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MS 엑스박스 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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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Xbox Cloud Gaming)을 기존 게임 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요금제에서만 지원하던 정책을 변경해, 코어 및 스탠다드 요금제 구독자들에게도 개방한다.

    다만, 27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은 여전히 베타 상태이므로, 사용자는 엑스박스 인사이더(Xbox Insider) 프로그램에 무료로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코어 및 스탠다드 요금제 구독자는 자신의 구독에 포함된 게임 중 클라우드 플레이가 가능한 타이틀과, 보유한 클라우드 지원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엑스박스 콘솔과 PC뿐 아니라, 모바일, 스마트TV, 아마존 파이어(Amazon Fire) TV 기기, 메타 퀘스트(Meta Quest) 헤드셋, 웹 브라우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 변화는 MS의 하드웨어 중심 전략이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MS는 지난해부터 엑스박스 게임뿐만 아니라 PC 게임도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왔다. 최근 플레이한 게임을 다른 기기에서도 연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MS는 휴대용 콘솔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출시하는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ROG Xbox Ally)와 엘라이 X(Ally X)가 10월 16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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