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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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던 중 언론과 질의응답에서 전승절 열병식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그 연설을 봤다. 시 주석은 내 친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이 그 연설에서 반드시 언급돼야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중국을 매우, 매우 많이 도왔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열병식에 대해 "아름다운 행사"였다면서 "매우,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들이 왜 그것을 하는지 이유를 알고 있다"며 "그들은 내가 보기를 바랐을 것이고, 나는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현재 긴장 상태인 가운데 이번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북중러 공조가 강화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 모두와 관계가 매우 좋다"며 빠른 시일 내 해당 국가 지도자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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