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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스마트폰 소식

    디지털 카메라 영역 넘본다…역대 최고 수준 촬영 지원 '아이폰17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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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아이폰17 프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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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프로를 공개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내세웠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반 사용자에게 충분한 성능을 제공했지만, 크리에이터들은 여전히 소니, 캐논 등 전문 카메라를 선호했다. 그러나 아이폰17 프로가 이러한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는 기존 모델 대비 56% 커진 센서를 탑재해 저조도 촬영, 심도 표현, 해상도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여기에 메인, 울트라와이드, 망원 렌즈 모두 4800만화소 퓨전 카메라를 적용해 0.5x, 1x, 2x, 4x, 8x 광학 줌을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도 18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패트릭 캐럴 아이폰 카메라 아키텍처 매니저는 "더 넓어진 시야각과 고해상도는 셀프 촬영에 최적화되어 프로 모델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모델처럼 4K 120fps 돌비 비전 촬영을 지원하지만, 듀얼 전후면 카메라 녹화 기능과 센터 스테이지 모드를 적용해 가로·세로 촬영을 자동 조정할 수 있다. 특히 4K 60fps 초안정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이동 중 촬영에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아이폰17 프로는 젠락(Genlock)을 지원해 다중 카메라 동기화가 가능하며, 개발자용 API도 제공된다. 또한, 파이널컷 카메라 2.0 업데이트를 통해 프로레스RAW 촬영을 지원하며, 오픈 게이트 녹화 기능을 추가해 DCI 4K 이상의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애플은 "이 기능을 활용하면 편집자들이 자유롭게 화면을 재구성하고,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파일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크런치는 "아이폰17 프로가 스마트폰을 넘어 크리에이터 중심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이 별도의 카메라 없이도 강력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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