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미니 5 프로 [사진: D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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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민간용 드론 분야 선두주자인 DJI가 손바닥 크기의 신형 드론 '미니 5 프로(Mini 5 Pro)를 18일 선보였다. DJI 미니 5 프로는 세계 최초로 1인치 대형 CMOS 센서를 장착한 미니 드론으로 최대 36분의 비행 시간과 업그레이드된 액티브트랙 360° 기능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미니 5 프로는 5000만화소 1인치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디테일을 살려내며, 48mm 중망원 모드로 피사체의 질감을 더욱 강조한다. 4K/60fps HDR 영상과 4K/120fps 슬로 모션 촬영도 가능해 시네마틱한 표현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H.265 인코딩과 10-bit 색상, 최대 ISO 12,800 지원으로 야간 촬영에서도 경쟁력을 높였다.
카메라 무빙의 자유도 역시 크게 확장됐다. 225° 짐벌 회전과 완전 세로 모드가 지원돼 고층 건물이나 폭포 촬영이 손쉽고, 크롭 없이 소셜미디어 업로드도 가능하다. 또한 전방 라이다(LiDAR)와 다중 비전 센서를 활용한 야간 전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으로 도시 야경에서도 안전한 귀환 비행이 가능하다.
전문가급 촬영을 돕는 기능도 돋보인다. 마스터샷, 큇샷, 파노라마 모드 등 다양한 인텔리전트 기능을 제공하며, Wi-Fi 6 기반 100MB/s 속도의 파일 전송을 지원한다. 표준 배터리로는 최대 36분,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플러스로는 최대 52분까지 비행 시간이 연장된다.
DJI는 이번 신제품에 종합 보상 서비스 플랜인 DJI 케어 프래쉬도 적용했다. 충돌이나 침수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소액 부담으로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니 5 프로는 DJI 스토어와 공인 판매처를 통해 기본 구성, 93만원, 플라이 모어 콤보 플러스 구성 137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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