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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전자책 리더기 '킨들 스크라이브'(Kindle Scribe)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으며, 최초로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킨들 스크라이브 컬러소프트'(Kindle Scribe Colorsoft)도 포함됐다.
신형 킨들 스크라이브는 전작 대비 두께 5.4mm, 무게 400g으로 경량화됐으며, 페이지 넘김 속도가 40% 빨라졌다. 11인치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는 종이와 유사한 비율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베젤을 줄이고 균일한 조명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론트라이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마찰을 높인 텍스처 처리된 유리와 시차를 거의 없앤 디스플레이 구조를 채택해 필기 경험을 개선했다.
컬러 모델인 킨들 스크라이브 컬러소프트는 맞춤 제작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하면서도 세부 디테일을 유지한다. 컬러 필터와 나이트라이트 LED가 탑재된 라이트 가이드를 사용하며, 모노크롬 모델과 마찬가지로 배터리는 수 주간 지속된다.
새로운 킨들 스크라이브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노트북 기능과 재설계된 소프트웨어 툴도 탑재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모델에는 충전이 필요 없는 새로운 펜이 기본 제공된다.
한편, 킨들 스크라이브는 499.99달러(약 70만2000원), 킨들 스크라이브 컬러스프트는 629.99달러(약 88만5000원)로 책정됐으며, 2026년 초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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