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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시위와 파업

    '전면 파업' 인천공항 노동자들, 열흘 만에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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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면파업 결의대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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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 증원과 교대제 개편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을 벌이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현장에 복귀합니다.

    오늘(1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이던 전면 파업을 간부 파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간부들은 오는 13일부터 사측과 집중 교섭에 나설 예정입니다.

    일반 조합원들은 현장으로 복귀한 뒤 투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들이 현장에 복귀하는 건 지난 1일 파업에 돌입한지 열흘 만입니다.

    노동자들은 현행 3조 2교대 근무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고 노동시간 단축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집중 교섭 과정에서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5일 재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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