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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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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프로 미식축구 리그(NFL) 워싱턴 커맨더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경기가 열린 메릴랜드주 노스웨스트 스타디움을 찾아 손을 뻗은 관중과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의 왼쪽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다. 현직 미 대통령이 NFL 정규 시즌 경기를 관람한 것은 1978년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는 지난 2월에는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이날 트럼프 방문에 맞춰 경기장에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트럼프가 발언하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일부 야유도 나왔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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