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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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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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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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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8일 정치권에서 나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 주장과 관련해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을 검토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 논란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으로 촉발됐다. 김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공급 문제를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했다.

    이를 두고 호남 지역 정치권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할 반도체 공장을 호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고, 경기 지역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의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시민사회단체인 ‘송전탑건설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와 만나 용인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 송전탑 갈등 해결의 대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력난, 전력 인프라 미비, 용수 공급 부족 등을 이유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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