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사업가 마샤 스튜어트(84). /유튜브 V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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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84)가 동안 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오랜 기간 미국의 요리‧가드닝‧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온 스튜어트는 최근 패션지 보그를 통해 80대의 나이에도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란제리 룩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마음가짐이 관리만큼 중요하다
마사 스튜어트는 ‘잘 늙기 위한 7가지 원칙’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스스로를 ‘노인’이라는 틀에 가두지 않는 마음가짐이 첫 번째 원칙이라고 했다. 스튜어트는 “노화는 쇠퇴가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몸 안팎을 모두 다스려라
스튜어트의 스킨케어 철학 중 하나는 ‘안에서 밖으로(Inside-out)’다.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몸속을 무엇으로 채우느냐다. 스튜어트는 영양제 섭취, 건강한 식단,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이 피부의 광채로 나타난다고 했다.
그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기본으로 유지한다. 수분 섭취를 하루 루틴의 첫 단계로 두고, 단백질 섭취도 의식적으로 챙긴다. 체중 조절보다는 에너지 유지와 소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식습관이 피부 컨디션에도 직결된다고 말한다.
◇노화를 ‘절제’와 ‘규율’로 대하라
스튜어트에게 노화는 방치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훈련이다. 그는 수십 년간 매일 아침 세안 직후 타월 관리를 해오고 있다.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을 얼굴에 1분가량 올려 피부를 이완시킨 뒤, 차가운 타월로 20초 정도 눌러 열감을 가라앉히는 방식이다. 밤사이 둔해진 혈류를 서서히 깨우고 피부 표면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엄격한 루틴과 자기 통제가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가 지난 2023년 5월 발간된 미국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 /트위터 |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80대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스튜어트는 “호기심이 젊음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를 배우는 자세가 정신적 노화를 막아준다고 했다.
◇운동은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스튜어트는 필라테스, 요가, 승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한다. 신체가 움직여야 정신도 맑아지며, 이는 곧 삶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고 그는 말한다.
◇자신만의 기준을 높여라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외모나 생활 방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스튜어트는 화장기 없는 얼굴일지라도 항상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옷차림을 유지한다. 그는 절개나 구조를 바꾸는 성형수술은 받지 않았지만, 보톡스와 필러 같은 시술을 받아왔다는 점은 숨기지 않았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 역시 장기적으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왔다고 한다. ‘늙었으니 대충 살자’는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스스로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자존심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스튜어트는 강조했다.
◇회복탄력성을 길러라
삶의 굴곡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회복탄력성’은 우아한 노년의 필수 덕목이다. 실패나 시련을 겪더라도 다시 일어나 내 일을 계속 해나가는 강인한 정신력이 오늘날의 스튜어트를 있게 했다. 그는 “나는 푸석한 것은 싫어한다. 내 가구도, 내 얼굴도 반짝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화장품이 만들어내는 단순한 ‘광채’가 아니라, 치열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태도가 빚어내는 ‘아우라’가 스튜어트의 동안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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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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