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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대표 번호, 1일부터 ‘139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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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

    경찰청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이 각종 보이스피싱 신고 및 상담을 접수하기 위한 대표 전화번호 ‘1394’를 1일부터 운영한다. 이 번호는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조선일보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에서 한 상담원이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있는 모습.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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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기존의 보이스피싱 신고대응센터를 통합대응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늘렸다. 이후 상담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신고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렇게 통합대응단 신고가 늘어나게 되면서, 기존의 대표 전화번호 1566-1188번이 일반 전화 상담실 번호와 비슷해 스팸 전화나 광고성 번호로 오인되기 쉽고 번호 자체도 기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때문에 경찰은 과기정통부를 통해 특수 번호 1394를 새로 발급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긴급 상황에는 112로 신고하되, 보이스피싱 등 시도가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394번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피해 상담, 전화번호·사이트 제보, 관계기관 연계 조치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통합대응단은 당분간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 1566-1188 역시 1394와 함께 운영한다. 이 번호로 걸려오는 각종 신고·제보 역시 통합대응단에서 기존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 접수된다. 이후 대표 번호를 1394로 통일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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