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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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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기업들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코인베이스 보고서가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블록체인 또는 웹3 이니셔티브를 보유한 포춘 100대 기업의 수는 2024년 1분기에 지난해 대비 3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포춘 500대 기업 임원 중 56%가 자신의 회사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베이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중소기업에도 어필하고 있으며 68%가 이 기술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결제 뿐만 아니라 게임, 의료 및 요식업에서의 응용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2023년 포춘 500대 기업중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은 136개로, 중국의 142개에 비해 적었다. 일본은 41개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020년에 처음으로 미국을 제친 이후 꾸준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포춘 500대 기업 경영진의 블록체인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벽은 규제 부족이 아닌, 인재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들은 재무, 법률 또는 기술 직책에 암호화폐 지식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나, 암호화폐 개발자의 26%만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는 사람들이 경제에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경제적 자유를 창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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