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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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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록체인 산업, 아시아에 뒤져…인재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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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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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아시아에 비해 뒤처져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핵심 분야를 전했다.

첫 번째는 인재 개발이다. 이노베이팅캐피털의 앤서니 조지아데스(Anthony Georgiades)는 미국의 블록체인 개발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필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지아데스는 미국이 세계 경제의 나머지 부분을 따라가고 싶다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타당성과 구현을 탐구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을 할당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업 지원도 필요한데, 해킹 협상가이자 글루 블록체인의 창립자인 오글(Ogle)은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며 "회사가 암호화폐 사업체라고 하면 금지되거나 제한받지 않고 은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 경험도 개선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플랫폼인 프로피 프로피(Propy)의 에릭 라파글리아(Erik LaPaglia) 최고전략책임자는 "많은 사람이 여전히 블록체인을 틈새시장이나 지나치게 기술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것이 채택을 저해한다"며 업계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공공-민간 협력, 국제 리더십, 규제 등이 미국의 해결 과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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