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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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옥중편지를 통해 “끝까지 싸우자”고 촉구했다.
4일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다시 대한민국!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더욱 뭉쳐서 끝까지 싸우자”라는 김 전 장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우리의 여망대로 되지 않아 너무나 큰 분노와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썼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 대통령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즉시 직위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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